01. 글또에 합류했다 글또('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글 쓰는 개발자 모임, 링크) 8기 모집 소식을 보고, 재빠르게 지원을 했다. 이전에 다른 데이터 엔지니어 분을 통해 이 모임을 알게 됐는데, 그 이후로 글또에 조인하고 싶어서 운영자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모집 공고가 뜨길 기다려왔다. 내가 왜 글또를 하고 싶었냐면, '유사한 직군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글’로써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하는 모임, 그리고 그것을 통해 개개인의 통찰을 들여다보는 장'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리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도 않거니와 나름 내성적이기 때문에, (같은 회사 동료 분들을 제외한) 데이터 엔지니어분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같은 직군의 분들과 양방향적 소통을 해보고 싶다는 니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