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발전일지

05. 데이터 엔지니어가 왜 되고 싶냐면

한소희DE 2021. 6. 8. 08:28

 

01. 아침 감사일기

일찍 잠이 들어서 그런지, 일찍 눈이 떠졌다. 역시 ※ 해파리 수면법 최고! 만세만세 만만세!

 

※ 해파리 수면법이란? 아래 게시물 하단 참고!

 

https://eng-sohee.tistory.com/32

 

02. 조금씩 성장하기

오늘의 날짜: 2021년 06월 05일 01. 오늘의 아침 감사일기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 책 첫 공부 날! 이 책이 궁금해서 5시간 자고 눈이 절로 떠졌다. 원하는 공부를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현재

eng-sohee.tistory.com

 

 

잠을 푹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열심히 할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던 하루! 알람이 없어도 잠을 깰 수 있을 만큼 좋은 컨디션임에 감사한 하루다.


 

02. Done-List

[공부] [SQL] 스파르타 코딩클럽 - SQL 수업 듣고 정리하기 [3시간]
[공부] [운영체제] 섹션1 복습 및 정리하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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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터디] Spark 스터디 신청
[일상] [강아지 병원] 솔이 병원 다녀오기

 


 

03. 저녁을 마무리하며 - 오늘의 인상깊은 글

 

데이터엔지니어 취준하신 이 분의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많은 공감도 느꼈다.

 

데이터 엔지니어 두 번째 취준 회고록

이 글은 IT 창업, 스타트업 개발자, 개발 크리에이터로 생활을 전전하는 한 중생이 다시 회사로 돌아가게 된 이야기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데이터에 푹 빠져 데이터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회사

tansfil.tistory.com

 

 

나는 왜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가?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으로 잘 전달하고 싶었고, 비즈니스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데이터엔지니어라는 직업을 가져야겠노라 결심했다.

 

나 또한 위 필자처럼 뜬금없이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건 아니다.

산업경영공학 전공자로써, 데이터베이스나 데이터마이닝 방법론 등의 전공 수업을 들어왔다. 반전공자(?)로써 데이터 인프라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했다. 

 

또한, 실습 때도 데이터 분석담당이었지만, 팀장님or타부서에서 원하는 사내 데이터를 끌어와 정제하여 대시보드를 구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리고 정부지원사업을 담당할 땐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설계하여 분석가님들께 필요한 사내 데이터를 수집해 보안 이슈가 없도록 정제하여 전달하는 작업을 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쪽 직무에 흥미가 생겼다. 그 중에서도, 데이터의 수집 및 처리와 시각화 작업이 재미가 느껴졌다. 

 

또한,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즈니스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우 끌리기도 했다. 통계와 분석 스킬을 엔트리(Entry) 수준 정도는 숙지하고 있다보니, 분석가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내 장점이 발휘될 직업이라고 여겨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쪽 공부를 할 때면 재밌다. 배우다보면 또 배울게 생기고, 또 모르는 게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워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비록 머리는 아프다)

이것은 내가 데이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결정적 계기다.

 

 


 

 

얼른 나도 데이터 엔지니어 취뽀 포스팅을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실력을 키워야 하는 거니까, 더 열심히 자기계발에 힘써야겠다고 다짐한 하루다.

오늘의 저녁일기 마무리 !